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선/작중 행보 (문단 편집) == 9화 == [[파일:external/mimgnews2.naver.net/2016011001000990300064705_99_20160110153305.jpg|width=550]] [* 공교롭게도 이 사람도 [[1971년]]생이다.] 덕선은 밤늦게 슈퍼에 먹을 것을 사서 돌아오는 길에 뒤에서 따라오는 수상한 인기척에 무서워하면서 일부러 걸음을 재촉한다. 마침내 대문 앞까지 쫒아온다는 생각에 겁에 질려서 서둘러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왜 그러냐는 정환의 목소리에 뒤돌아보며 큰소리로 사람 뒤를 졸졸 따라오냐고 화를 낸다. 이에 덕선은 소리라도 내면서 오든지 하라니까, 정환은 누가 걸으면서 소리를 내냐며 안 그래도 부르려고 했다고 한다. 티격태격 말이 오고가고 들어가려는 덕선을 불러세우며 '''[[http://tvcast.naver.com/v/641550|"잘 자라."]]'''라고 정환이 한 마디 해주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노을에게 치토스를 건네면서 보라가 어디 있는지 묻자, 데이트를 갔다고 하면서 남자 친구와 화해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항상 듣고 있는 별밤을 듣기 위해서 라디오를 켰는데, 마침 음악으로 동물원의 노래 혜화동이 흘러나온다. 노을이 자신에게 무슨 노래냐고 묻자, 누나 대신해서 이문세가 친절하게 "동물원의 혜화동이었습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오면서 20주년 별밤 잼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음 날, 미란이 무성도 없이 혼자인 택을 불러 갈비찜을 먹으러 오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덕선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자기도 먹고 싶다며 가겠다고 한다. 정환이네 집으로 와서 게걸스럽게 먹으며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선우까지 오게 되면서 친구들이 다 모여게 된다. 갈비찜을 먹다가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친구들에게 [[별밤]] 잼 콘서트에 같이 가자고 하면서 누가 출연하는지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정환이 바로 "콜"이라 말한다. 덕선은 옆에 있는 택에게 가자고 하지만 대회가 있다고 하고, 마침 선우가 자기는 가고 싶지만 약속이 있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말을 끊어버린다. 그리고 동룡이 제주도에 있는 넷째형네 집에 가야 한다니까 정환과 둘만 가라는 얘기냐며 다음 기회에 가겠다고 한다. 자기는 갈 거라는 정환의 말에 다소 놀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한편, 선우가 이선희 콘서트에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말을 하자 선우를 여전히 재수없어 하며 째려본다. [[파일:rep88_09_010.jpg|width=550]] 다음 날, 별밤 잼 콘서트를 보고 나오며 공연 중에서 제일 좋았다며 기분이 엄청 업되어 옆에 있는 정환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며 장난을 친다. 그리고 장난을 멈추며 코를 훌쩍거리며 너무 춥다고 한다. 정환이 치마를 입고 왔다며 생각이 없다고 구박하자, 한숨을 쉬면서 '''"넌 나 없으면 어떻게 살아?"'''라고 말을 꺼낸다. 그리고 자기한테 욕하는 재미로 사냐며 여자가 춥다고 하면 옷도 좀 벗어주고 그래야지 않겠냐고 따진다. 그러자 정환이 미치지 않고서야 왜 그래야 하냐며 말한다. 마침 지나가던 한 커플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자 정환이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상대편이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말에 괜찮다는 덕선의 말을 무시하고 정환은 제빠르게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건네며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어색하게 떨어져 서있자 좀 더 가까이 붙어달라고 하고 덕선은 대충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정환이 덕선의 어깨를 잡아서 가까이 당겨왔고[* 이때 방금 전 상황에서 추워하던 덕선을 따뜻하게 해 주려던 것 뿐인 양 팔을 연신 문지른다.] 결국 어깨를 붙잡힌 포즈로 사진이 찍혔다. 2015년 시점에서 남편과 같이 사진을 보면서 (물론, 직접 사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얘기하는데, 이때부터 (남편이) 자기를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초반에는 이것으로 정환이 남편으로 확정되는 줄 알았으나 후에 택 역시 덕선과 같이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진짜 남편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게 되면서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남편이 사진을 보면서 덕선이 어떻냐고 물어봤을 때 답하는 걸 보아 '''"그때 뭐... 예뻤어요."''' 하는 것을 보면 정환이 진짜 남편이 아닌가 싶지만 택에게도 여러 가지 복선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참고로, 이 후 현대 씬으로 이어지면서 남편과 옛날 사진을 보는 장면이 등장해서 정환으로 남편이 확정되는 듯 했다. 그리고 남편이 사진을 보면서 날짜를 얘기하는데 사진 속 정환 옆에 날짜가 있다. 그러나 필름 카메라는 사진을 인화하면 날짜가 찍히므로 택이었어도 이걸 보고 시기를 말할 수 있으므로 이것만으론 확정할 수는 없다.[* 근데 과거에 필름 카메라 찍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필름 카메라로 찍을 때 나오는 날짜의 위치는 오른쪽 아래다. 일반 카메라도, 일회용 카메라도. 못믿겠으면 [[https://www.google.co.kr/search?q=%ED%95%84%EB%A6%84%EC%B9%B4%EB%A9%94%EB%9D%BC+%EC%82%AC%EC%A7%84+%EB%82%A0%EC%A7%9C&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zoLv_9p_KAhUIG6YKHZ-sB_EQ_AUIBygB&biw=1517&bih=886|구글에 필름카메라 날짜]]라고 검색해보라.] 무성이 친구의 장례식 때문에 김해로 내려가서 혼자 있는 택을 저녁 먹자며 부르라 한다. 전화를 하지만 안 먹겠다며 하는 택에게 그래도 먹어야 햔다고 설득하지만 괜찮다고 한다. 결국, 일화가 덕선에게 음식을 싸주며 가져다주라고 하자, 덕선은 사람을 참 귀찮게 한다고 투덕거리면서 택이네 대문 앞에 왔는데,택이네 대문이 열리면서 택이 나온다. 어디 가냐고 하니까 택은 덕선의 집을 가리킨다. 저녁을 안 먹는다고 하더니 왠일이냐고 하니까 택이 머리 좀 식힌다고 한다. 그러면 같이 먹자고 하니까 택은 덕선이 들고 있던 냄비를 주라고 하면서 받아든다. 아직 추운데도 얇게 입고다니는 택을 보며, 덕선이 "최택, 너 지금 1월인 건 아냐?"라고 하자, 택이 다정하게 웃으면서 "왜, 내가 뭐 잘못했는데?"라고 되묻는다. 덕선이 "넌 내가 예민한 건지 둔한 건지 당최 알 수가 없어요. 빨리 와!"라고 하자, 택이 배시시 웃는다. 일화가 선영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서며 택에게 밥 더 먹고 싶으면 덕선에게 달라고 말하려 하는데, 그 말을 하는 순간 덕선이 택의 밥을 한 주걱 퍼간다. 덕선은 일화에게 자기가 도와주는 거라고 말하고, 택은 고개를 끄덕이며 덕선의 말에 동조해 준다. ||{{{#!HTML }}}|| 병원에 입원한 무성이 동일과 일화에게 어쩌다 보니 본인도 아프고 이 부장도 못 가게 되었다며 덕선을 택과 함께 중국에 보내 줄 것을 부탁한다. 중국에 가려고 짐을 챙기는 덕선을 가족들이 못 미더운 듯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덕선이 짐을 한짐을 싸자 가방이며 카메라는 어디서 났냐고 하니까 모두 택이 방에서 가져왔으며 바보라서 모를 거라고 한다. 참고로, 아무것도 모르는 덕선보다는 똑똑한 선우나 정환을 보내지 않냐고 하니까 처음에는 고3이라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덕선도 같은 학년인 걸 인식하자 말을 돌리며, 변명을 늘어놓는다. 남자애들은 여권 나오는데 두 달 넘게 걸리는데 여자애는 기원에서 힘을 쓰며 금방 나올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요즘도 미필 남성은 여성에 비해 까다로운 측면이 있다. 저 시대면 뭐....] 그러면서 덕선이 잘할 거라며 택이 덕선을 좋아해서 괜찮을 거라고 한다. 중국 호텔에 도착한 덕선은 기원의 유 대리와 같이 있으며 취재 나온 기자들을 소개받는다. 그리고 택과는 무슨 관계냐고 물으니 부x친구라고 답하자, 최사범님이 참 귀여운 친구를 두었다며 여자 친구냐고 물어보지만, 덕선은 아주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자란 친구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덕선의 호텔 방 키와 택의 호텔 방 보조키를 주면서 유 대리는 방에서 한번 쓰러진 적 있어서 주는 거라며 혹시 모르니까 가지고 있으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덕선은 조금 놀란 듯하다. ||{{{#!HTML }}}|| 택은 호텔 방에서 쉰다며 들어가고, 덕선은 유 대리로부터 택이 대국 전에는, 특히 중국에서는 예민해서 소화도 안 되고 입맛도 안 맞아서 거의 못 먹는다는 얘기를 듣는다. 덕선 일행은 중국 요리집에 오게 되고 산해진미를 보고 덕선은 엄청 신나 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호텔 근처에 잘하는 일식집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먹지는 못할 거라고 말한다. 다음 날 덕선은 호텔 프론트에 어젯밤에 한잠도 못잤다며 방의 누수와 난방 상태에 항의하면서 -병맛- 바디랭귀지를 프론트에서 선보였다. 그 후 대회장으로 가기 위해 일행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다. 그리고 아무말 없이 심각한 택의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택을 많은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쉴새없이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며 그 가운데 말없이 가고 있는 모습에 다소 놀란다. 대국이 치뤄지는 가운데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대국이 끝나고 취재진을 몰려가고 그 속에서 택을 보려고 하지만 못본다. 그리고 덕선은 동행했던 취재기자에게 어떻게 되었는지 물으니 이겼다고 말해준다. 덕선은 엘리베이터에서 눈을 감고 기대어서서 있는 택의 눈치를 살핀 후 내릴 층이 되자 키를 건네주며, 오늘은 한식이라며 시간이 되면 데리려 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가지 않겠다며 내일 7시에만 깨워달라고 하면서 내리고, 그런 택을 걱정스레 본다. 안 올 거라는 유 대리에게 어떻게 하냐고 말하니, 내일 대국 끝나면 먹지 않겠냐고 한다. 하지만 덕선은 그게 아니라 자기가 오늘 많이 먹을 것 같다고 한다. 덕선은 유 대리가 호텔의 조식이 괜찮다고 하니까 자기는 다섯 번이나 먹었다고 한다. 거기다 택이가 대국을 하는 가운데 복도에서 잠들어서 유 대리는 그런 덕선을 조금은 한심스럽게 바라본다. 그때 택이 내려오고 덕선은 걱정스럽게 본다. 덕선은 엘리베이터 속에서도 말없이 기대어서서 가만히 있는 택이 자꾸 걱정스러워진다. ||{{{#!HTML }}}|| 택이 승리하고 축하 인사를 받은 후 방에서 쉰다고 하자, 이틀 동안 제대로 식사도 못하고 잠도 못 잤으니 그럴 만도 하다며 젊어서 체력이 좋다고 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식사도 잘하고 잠도 잘 잤다면서 유 대리에게 챙겨준 것 아니냐고 하지만 유 대리는 모르고 있는 일이다. 그때 덕선의 목소리가 들리고 택을 부르며 계란후라이를 했다고 하면서 호텔 직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http://tvcast.naver.com/v/641564/list/57044|이어서 '''플래쉬백'''으로 보여준다.]] 사실 중국에 도착한 이레 덕선은 정작 택이는 신경도 안쓰고 잘 먹고 잘 자고 참 속편해 보였으나.... 뒤에서 살뜰하게 택이를 챙겨주고 있었다. 가방 가득히 챙긴 짐도 택이 옷가지를 챙긴 거였고, 가방도 택이 꺼고 자기도 거기서 옷 챙겨 입었지만[* 참고로, 이 옷은 소품이 아닌 최택 역인 [[박보검]]의 [[http://www.instiz.net/pt/3445048|진짜 옷이다]].]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일식집에서 [[초밥]]을 사다가 대국 전 저녁을 안 먹는 택이 방문에 걸어다 주고, 바디랭귀지로 호텔 직원에게 항의하던 것도 자기 방이 안 좋다고 따진 게 아니라 택이 방이 안 좋으니 바꿔 달라고 한 것이었다.[* 이런 사정을 안 일행들은 '''"아버지보다 낫다."'''라고 평했다.] 또한 택이가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해주고, 침대에 전기장판도 깔아줬다. 참고로, 전기장판은 한국에서 출발할 때 자기들 방에 있는 것을 슬쩍해서 보라를 추위에 떨게 한다. 복도에서 잠든 것도 실은 뒤에서 택이를 돌보느라 피곤했다는 복선이었던 셈이다. 진실을 알게 된 유 대리는 아버지보다 낫다면서 감탄한다. [[파일:rep88_09_011.jpg|width=550]] 덕선은 프론트 직원 장표가 택과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고 말하고, 두 사람을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기자가 덕선에게도 택과 같이 사진을 찍으라며 나란히 서게 한다. 덕선은 자기가 오늘은 안 예쁘다고 하지만 옆에 있던 택이 예쁘다며 옷도 예쁘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덕선은 자기가 입은 옷이 괜찮냐고 택에게 묻고 그렇다고 하니까 네 옷이라며 알려준다. 그리고 덕선은 기자가 찍는다고 하는 소리에 조금 떨어져 있는 자신의 어깨를 안아 당기는 택을 한번 쳐다보고는 살짝 미소를 띠운다. 기자가 덕선과 택이의 사진을 찍어주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진짜 남편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떡밥이 던져졌다. 그런데 사실은 '''이때가 네 인생 최고의 날이지?'''라고 말한 것을 봤을 때 이건 확실한 증거였다.[* [[최택|예뻐봇]] 입이 귀에 걸린 것이 빼박 증거, '''"이땐 뭐 예뻤어요"'''라는 현대씬 떡밥도 수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